'반등 예고' 서울 이랜드, 성남전 무패행진 기운 올해도 이어간다!

'반등 예고' 서울 이랜드, 성남전 무패행진 기운 올해도 이어간다!

2018.04.06.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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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4월 첫 홈경기에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서울 이랜드 FC는 8일(일) 오후 5시 성남FC(이하 성남)를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번 성남전을 시작으로 안양, 아산, 안산과 4월 홈 4연전을 치르는 서울 이랜드 FC는 반드시 올 시즌 첫 승리로 4월을 시작한다는 각오다. 지난 해 처음으로 성남과 맞대결을 펼친 서울 이랜드 FC는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수비수 김재현과 미드필더 최치원은 성남전에서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해 5월 3일에 열린 성남과 두 번째 맞대결에서 김재현은 김준태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최치원은 9월 16일 성남과의 네 번째 대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트렸다. 지난 부천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이 이번 성남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올 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신인선수로 합류한 U-23 대표 출신 조재완이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더불어 최오백 역시 마수걸이 골을 넣으며 예열을 마쳤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공격수 페블레스와 신예 유정완이 각각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더했다. 최오백은 "머릿속에 오직 승리에 대한 생각뿐이다. 반드시 4월 홈 4연전에서 올 시즌 반전의 기회를 잡겠다. 그리고 더 이상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성남전을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성남전에서도 '하이파이브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팬들은 12th 라운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촬영된 사진을 선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SEFC 렌탈샵에서 다양한 코스튬 의류와 응원도구를 활용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이파이브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사진 중 베스트 포토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공개할 예정이며,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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