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코네 결승골' 안산, 안방서 안양 2-1 제압...2연승 질주

[K리그2 리뷰] '코네 결승골' 안산, 안방서 안양 2-1 제압...2연승 질주

2018.03.17.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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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안산이 안방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17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3라운드 FC안양과 홈경기에서 코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2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홈팀 안산은 코네, 라울, 최호주, 한지원, 홍동현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원정팀 안양은 브루노, 김희원, 정재희, 정희웅, 최호정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안양이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14분 김형진이 부상으로 빠지고 마르코스가 이른 시간에 투입됐다. 선제골의 몫은 안산이었다. 전반 23분 라울의 도움을 받은 홍동현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안양이 마르코스, 브루노, 정재희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안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김태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준 상황에서 안양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분 유연승의 패스를 정희웅이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안양은 후반 5분 알렉스를 투입했고, 안산은 후반 22분 김종석을 투입했다.

안산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6분 안산의 공격수 코네가 페널티킥 찬스를 살리면서 추가골을 기록했고, 다시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안양은 후반 33분 문준호까지 투입하며 반격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경기는 안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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