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와 코인원, 2년 연속 손맞잡다

강원FC와 코인원, 2년 연속 손맞잡다

2018.03.15.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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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강원F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인원과 손을 맞잡았다.

강원FC가 올 시즌 코인원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폰서를 제외한 역대 최고액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미래를 함께 내다보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후원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후원을 결정한 코인원을 위해 강원FC는 올 시즌 유니폼에 코인원 스폰서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장 내 LED광고보드를 통해 코인원 브랜드를 광고한다. 또 관중석 난간 배너와 전광판 광고, 구단 홈페이지 로고 노출, 구단 버스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인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인원 측에 홈 경기마다 VIP 좌석 및 의전과 장외 프로모션 공간을 제공한다.

강원FC와 코인원은 지난해부터 상호공동발전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뛰고자 하는 양 측의 입장이 일치했다. 돈이 아닌 비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올해도 동반자 의식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강원FC는 앞으로 꾸준히 코인원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키워갈 방침이다. 새로운 변화와 함께 아시아를 향해 나아가는 강원FC와 최근 급성장하며 암호화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는 코인원의 목표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코인원은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미래 금융을 혁신하는 기업이다. 2014년에 설립된 코인원은 현재 국내 3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 잡았으며, 보안성 및 사용자 중심의 UI/UX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코인원 모바일 앱을 출시하며 더욱 편리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은 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통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강원FC 역시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난 시즌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고 이러한 열정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탤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었다"고 후원계약 이유를 전했다.

강원FC 조태룡 대표 또한 "밝고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차명훈 대표가 이끄는 코인원과 재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그 동안 차 대표와 여러 차례 만나 코인원이 가진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강원FC가 추구하는 가치가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차 대표가 강원FC와 함께 스포츠 친화적인 기업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강원FC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과 1년 만에 각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일궈낸 강원FC와 코인원. 2년 연속으로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양 측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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