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대전, '9명' 뛴 안산에 2-3 역전패...첫 승 실패

[K리그2 리뷰] 대전, '9명' 뛴 안산에 2-3 역전패...첫 승 실패

2018.03.11.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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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대전 시티즌이 9명이 뛴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대전 시티즌은 11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2-3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막전에서 패한 대전은 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안산은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홈팀 안산은 코네, 최호주, 홍동현, 이건, 장혁진, 박진섭, 박준희, 신일수, 이인재, 김연수, 이희성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대전은 박인혁, 고민성, 김승섭, 김성주, 안상현, 박수창, 박명수, 백종환, 윤준성, 고명석, 김진영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원정팀 대전이 주도했다. 결국 전반 9분 박수창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대전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1분 박준희의 패스를 이건이 해결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마음이 급한 쪽은 대전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안산은 홍동현을 빼고 최성민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7분 코네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다시 대전이 리드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한 안산은 후반 22분 박준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2명이나 퇴장을 당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최호주의 패스를 받은 장혁진이 극적인 골을 기록하며 안산이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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