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공민현 2골 1도움' 부천, 안양 원정서 3-0 완승...2연승 행진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부천FC1995가 FC안양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부천FC1995는 11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라운드 FC안양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2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은 1무 1패를 기록하며 첫 승에 실패했다.

홈팀 안양은 브루노, 문준호, 정희웅, 장은규, 마르코스, 은성수, 김진래, 김형진, 김영찬, 최호정, 전수현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부천은 이광재, 공민현, 포프, 이현승, 문기한, 닐손주니어, 안태현, 김준엽, 임동혁, 장순혁, 최철원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부천이 주도했다. 선제골도 부천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공민현의 패스를 포프가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답답한 안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은성수, 장은규를 빼고 최재훈, 정재희를 투입했다. 그럼에도 안양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 38분과 추가시간 공민현에게 멀티골까지 허용하며 경기는 부천의 3-0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