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김동찬 결승골' 수원FC, 서울E 1-0 제압...홈 개막전 승리

[K리그2 리뷰] '김동찬 결승골' 수원FC, 서울E 1-0 제압...홈 개막전 승리

2018.03.04.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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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베테랑 공격수' 김동찬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원FC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FC는 4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수원은 김동찬, 마테우스, 알렉스, 정훈, 백성동, 이승현, 레이어, 박세진, 김다솔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고, 원정팀 서울 이랜드 역시 비엘키에비치, 최오백, 고차원, 김준태, 유지훈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서울 이랜드가 전반 3분 김준태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수원은 전반 7분 김동찬, 전반 12분 레이어, 전반 15분 이승현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결국 수원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마테우스가 문전에서 힘을 앞세워 돌파를 시도했고, 이때 흐른 볼을 김동찬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서울 이랜드가 후반 시작과 함께 조재완과 김태은을 투입했고, 수원 역시 후반 2분 브루노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서울 이랜드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3분 고차원, 후반 7분 비엘키에비치, 후반 11분 조재완이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 팀 모두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8분 조찬호를, 수원은 후반 20분 이광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찬스를 주고받았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0분 고차원, 수원은 후반 27분 마테우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수원은 후반 37분 정우근까지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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