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모드리치-마르셀로, 2-3주 아웃"

西 언론, "모드리치-마르셀로, 2-3주 아웃"

2018.02.21.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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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인 루카 모드리치(32)와 마르셀로(29)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2-3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1일(한국시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모드리치와 마르셀로가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망(PSG)전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햄스트링으로 쓰러졌다. 하지만 레알은 구체적인 회복 기간을 발표하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레가네스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불참했다. 레알 베티스전에도 벤치에 앉아 출전하지 않았고 이후 팀 훈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마르셀로는 베티스전에서 오른쪽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

이 언론은 메디컬 전문가 의견을 통해 두 선수가 2-3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모드리치의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 우리는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빠른 회복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레알이 PSG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지만 2차전은 PSG의 홈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방심은 금물이다. 레알은 최정예 자원을 가동해 2차전에서도 승리를 위해 달려야 한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레알은 불안한 상황이다. 일단 두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헤수스 바예호, 토니 크로스도 무릎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그 경기 전에는 4번의 리그 경기가 있다. 과연 레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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