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키즈' 총괄 감독 영입해 새단장

부산,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키즈' 총괄 감독 영입해 새단장

2018.02.21.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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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K리그2(챌린지) 부산아이파크가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키즈(보급반) 총괄 감독을 영입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프리미엄 풋살장 'THE KICK OFF'를 K리그 최초로 운영중인 부산아이파크는 스페인에서 5년간 축구 지도자 유학(UEFA B 라이선스)을 경험한 조세민 총괄 감독을 영입하고 좀 더 체계적이고 재미난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아이키즈에 영입된 조세민 총괄감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스페인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활약한 바 있고, 2014년에는 FC바르셀로나 한국축구학교 (FCBEscola Korea) 총괄 지도자와 2015년부터는 서울이랜드FC U12 팀 감독을 역임 한 바 있다. 유소년 교육과 관련된 경험이 풍부해 아이키즈 회원들에게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과 교육 철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전적이고 주도적이며 생각하는 축구 선수를 육성한다는 비전을 가진 조세민 총괄감독의 영입과 더불어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 프로그램도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축구를 통해 삶의 가치를 배운다'는 슬로건 아래 각 연령대별로 교육 철학을 확립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1대1 돌파는 도전과 용기, 패스는 나눔, 슈팅과 수비는 각각 결단력과 책임감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축구를 통해 삶을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토대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아이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취미로 축구를 접한 어린이들은 축구선수로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심화반'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된다. 부산 아이파크의 체계적인 훈련 아래 프로 선수 육성의 기초를 다질 기회도 갖게 되는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중에 '아이키즈 심화반 공개 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부산아이파크의 수준 높은 유소년 축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THE KICK OFF 회원모집은 상시로 진행된다. 5세부터 12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유소년 전문 지도자의 교육을 받게 된다.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와 관련된 회원 가입과 자세한 문의는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와 THE KICK OFF 사무실 (051-941-5252)로 하면 된다.

# 조세민 (SEMIN CHO)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 총괄 감독

- 스페인축구협회(RFEF) 축구지도자 연수 UEFA B 라이센스 합격

- 前 FC바르셀로나 한국축구학교(FCBEscola Korea) 총괄 감독

- 前 서울 이랜드 FC U-12 감독

- 現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 총괄 감독

사진= 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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