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이재성, "경기장서 팬들에게 큰 기쁨 드리겠다"(일문일답)

[ACL 기자회견] 이재성, "경기장서 팬들에게 큰 기쁨 드리겠다"(일문일답)

2018.02.12.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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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에이스 이재성(26, 전북 현대)이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한다. 지난 시즌 ACL에 출전하지 못한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먼저 이재성은 "내일 시즌 첫 경기이고 일 년 ACL 대회를 쉬었기에 선수로서 더욱 내일 빨리 나가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경기를 이겨서 날씨가 추운데도 응원오신 팬 여러분께 큰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영입된 선수들 모두가 의욕이 넘친다. 전북에 와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고 또 기존에 있던 선수들 역시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선수들 모두 내일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준비해왔기에 내일 경기가 잘 될 거라 생각하고 있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은 저에게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즌이었으나, 지나간 시즌이기에 다 잊고 시작하고 싶다. 다른 목표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일문일답]

# 각오

내일 시즌 첫 경기이고 일 년 ACL 대회를 쉬었기에 선수로서 더욱 내일 빨리 나가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경기를 이겨서 날씨가 추운데도 응원오신 팬 여러분께 큰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

#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떤가?

영입된 선수들 모두가 의욕이 넘친다. 전북에 와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고 또 기존에 있던 선수들 역시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선수들 모두 내일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준비해왔기에 내일 경기가 잘 될거라 생각하고 있다.

# 지난 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보인 이재성 선수의 올 시즌 계획은?

지난 시즌은 저에게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즌이었으나, 지나간 시즌이기에 다 잊고 시작하고 싶다. 다른 목표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 ACL에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북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다면?

선수로서도 작년에 ACL에 참가하지 못해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다. 오랜만에 진출한 ACL에서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력과 결과물을 이끌어 낼 테니 팬 여러분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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