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18 팬스데이 개최...'19년 전 그곳에서'

수원, 2018 팬스데이 개최...'19년 전 그곳에서'

2018.02.09. 오후 2: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수원, 2018 팬스데이 개최...'19년 전 그곳에서'_이미지
AD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이 2018시즌 팬스데이를 개최한다.

수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 예술대학 A&D 홀에서 2018 팬스데이(Fan's day)를 개최한다.

팬스데이는 새로 시작할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과 팬이 하나 되어 2018년을 맞이하는 행사다. 이적, 신인 선수 입단식과 더불어 신인 선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팬스데이는 19년 전의 추억과 함께한다. 서정원 감독이 입단했던 1999년 팬스데이를 2월 24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안양LG에서 유럽으로 건너가 수원으로 복귀하면서 '슈퍼매치'에 불을 지핀 장본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데얀 선수가 FC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함에 따라 그 때의 추억과 향수를 다시 한번 꺼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데얀 선수는 "올 시즌 수원삼성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입단 전부터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수원 팬들과의 행사는 처음이다. 팬스데이에서 만나게 된다면 더욱 반가울 것 같다. 많이 찾아와서 선수들에게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원의 2018년 팬스데이는 별도의 참가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