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오스만 뎀벨레 주시(伊 디마르지오)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오스만 뎀벨레 주시(伊 디마르지오)

2017.08.01.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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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오스만 뎀벨레 주시(伊 디마르지오)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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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이 현실화됨에 따라 바르셀로나도 대체자 찾기에 분주하다.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에 이어 도르트문트의 신성 오스만 뎀벨레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이마르의 PSG 이적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30일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는다. PSG의 타깃인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팀 동료들에게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향한다고 알렸다. 또한,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고, PSG와 사인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인 2억 2천만 유로를 받게 되면 이적료 문제는 사라지겠지만 네이마르 만큼의 실력을 가진 선수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발빠르게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일단 스페인과 영국 현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에이스 쿠티뉴를 원한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쿠티뉴의 판매 불가를 선언했지만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쿠티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미 두 번째 타깃도 설정했다. 바로 도르트문트의 뎀벨레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1일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후계자로 뎀벨레를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탈을 대비해 쿠티뉴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옵션으로 뎀벨레의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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