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바카요코, 아스널과 커뮤니티실드서 데뷔 유력

'부상 복귀' 바카요코, 아스널과 커뮤니티실드서 데뷔 유력

2017.08.01. 오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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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무릎 부상으로 지난 6월 수술을 받았던 첼시의 새로운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부상에서 회복해 첼시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바카요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지난 7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코의 미드필더 바카요코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바카요코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14번을 부여받았다.

바카요코는 2016-17시즌 모나코의 돌풍을 이끈 수비형 미드필더다. 바카요코는 모나코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로 모나코의 중원을 책임졌고, 모나코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끌었다. 이에 중원 보강에 나선 첼시가 바카요코를 영입 타깃으로 점찍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프리 시즌에서는 바카요코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바카요코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 달 가벼운 수술을 받았고, 이후 회복에 전념하느라 프리 시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바카요코가 리그 초반 결장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예상보다는 빠르게 회복하며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31일 "첼시의 새로운 미드필더 바카요코가 예상보다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바카요코는 이미 부상에서 돌아왔고, 은골로 캉테와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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