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 "무리뉴와 재회, 거절할 수 없는 기회"

마티치, "무리뉴와 재회, 거절할 수 없는 기회"

2017.08.01. 오전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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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가 된 네마냐 마티치(28)가 주제 무리뉴(54) 감독과 다시 함께 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기회라며 맨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티치 영입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추가 계약연장이 가능한 옵션이다. 등번호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달았던 31번을 받았다.

마티치는 "맨유에 입단해 기쁘다. 무리뉴 감독과 다시 일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기회였다. 나는 첼시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구단과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빨리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고 싶고, 함께 훈련을 하고 싶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단에게 굉장히 흥분되는 시간이다. 앞으로 위대한 구단에 더 역사를 만들기 위해 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티치는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이다. 이미 빅토르 린델로프,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한 맨유는 마티치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과연 마티치가 맨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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