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14일에 이란-우즈벡전 명단 발표한다

신태용호, 14일에 이란-우즈벡전 명단 발표한다

2017.07.31.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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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신태용호가 다가오는 14일 이란,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남자A대표팀은 오는 8월 21일(월)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된다. 소집명단발표는 8월 14일(월) 10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태용 감독이 직접 기자회견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이 이란과 우즈벡전에 나설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조기소집이라는 특단의 카드도 꺼냈다. 일찌감치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클래식, 챌린지 전 구단들은 조기소집에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한국은 승점 13점으로 A조 2위에 있다. 그러나 1위 이란과 8월 31일 홈에서 맞붙고, 이어 9월 5일 3위지만 2위 자리를 노리는 우즈벡 원정을 떠난다. 특히 우즈벡은 현재 우리와 승점 1점 차이로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계속해서 K리그 현장을 방문하며 최고의 선수들을 찾았다. 또 최근에는 코치들을 중국과 일본으로 보내 현지 선수들을 점검했다. 과연 신태용 감독이 어떤 선수들을 뽑아 위기의 한국을 러시아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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