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감독, "케이타, 100% 잔류 한다"

라이프치히 감독, "케이타, 100% 잔류 한다"

2017.07.30.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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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나비 케이타가 결국 라이프치히에 남는다. 리버풀 역시 케이타의 영입을 포기했고, 다음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케이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의 중원에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이기 때문이다. 케이타는 2016-17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기록했고, 라이프치히의 돌풍에 큰 힘을 보탰다. '제2의 캉테'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핵심 전력인 케이타를 리버풀에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리버풀이 잇달아 이적 제의를 했지만, 라이프치히가 케이타에게 'NFS(Not for sale, 판매 불가)' 딱지를 붙인 것이다. 리버풀도 결국 마음을 접었다.

라이프치히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도 케이타의 잔류를 확신했다.

하센휘틀 감독은 2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이타가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말하자면 케이타는 팀에 100% 잔류 한다. 그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뛴다. 우리는 이적 시장이 시작할 때부터 변화가 없을 것이라 이야기했다. 우리에게 케이타는 매우 중요한 선수고, 그는 100%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프치히와 함께 활약할 것이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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