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무리뉴의 시즌은 피하고 싶어"

콘테 감독, "무리뉴의 시즌은 피하고 싶어"

2017.07.30.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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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이어진 우승팀의 몰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첼시는 29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에 대해 논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최근 두 시즌 간 벌어졌던 일들을 피하고 싶다. 첼시와 레스터 시티 등 우승을 차지했던 두 명의 감독이 경질됐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을 피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매우 잘 해내고 있다. 미래에 대한 최고의 해결책을 찾길 바랄 뿐이다. 우리는 능력 있는 어린 선수들을 많이 보유했고, 이들은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영입한 알바로 모라타에 대해선 "그는 이제 막 우리와 훈련을 시작했다. 시즌 개막 때까지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잘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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