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마네, 헤르타 베를린전 출격 준비

'부상 복귀' 마네, 헤르타 베를린전 출격 준비

2017.07.29.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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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무릎 부상을 당했던 리버풀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25)가 헤르타 베를린과의 친선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네는 지난 4월 마네는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남은 경기 뛸 수 없게 됐다. 당시 마네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9분 에버턴의 베인스와 충돌했고 무릎이 뒤틀리며 벤치로 물러났다.

결국 수술대에 오른 마네는 그동안 회복에 전념해왔고, 지난주 팀 훈련에 합류해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네는 오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헤르타 베를린전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8일 "마네가 헤르타 베를린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면서 "지난 주 팀 훈련에 복귀한 마네는 4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엠레 찬과 앤드류 로버트슨도 출격이 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일주일 간 총 4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마네가 그동안의 공백을 극복하고 보란 듯이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마네의 헤르타 베를리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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