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 원해?' 인테르, 여전히 마르시알 스왑딜 1순위

'페리시치 원해?' 인테르, 여전히 마르시알 스왑딜 1순위

2017.07.28. 오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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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반 페리시치를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러나 인터밀란은 앙토니 마르시알의 스왑딜을 원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마르시알과 페리시치의 교환을 원하고 있다. 인터란은 4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페리시치의 이적에 마르시알의 임대에 현금을 더한 교환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계속해서 페리시치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적료에서 이견이 있었고, 인터 밀란의 피에로 아우실리오 단장은 페리시치가 맨유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이어 인터 밀란은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중국 프리시즌 투어에 나설 28인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 명단에 페리시치가 포함됐다. 사실상 페리시치를 내주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마르시알이 포함된 협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랐다. 인터밀란은 페리시치 이적에 새로운 카드를 꺼냈고 이는 마르시알의 스왑딜 카드였다.

당초 맨유는 인터밀란의 이러한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번 제안을 고려해볼 전망이다. '미러'는 "양측은 마르시알의 이번 시즌 임대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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