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복귀설' 코스타, 첼시 선수단 떠나 홀로 훈련

'AT 복귀설' 코스타, 첼시 선수단 떠나 홀로 훈련

2017.07.28.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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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디에고 코스타(28)가 첼시 선수단을 떠나 홀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작별이 유력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이적센션에서 코스타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게재하며 "코스타가 첼시 선수단에서 떠나 홀로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첼시는 중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코스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사건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문자로 시작됐다. 코스타는 콘테 감독의 방출 문자를 받고 "새로운 팀을 찾아보겠다"며 작별을 선언한 상황이다.

최근에도 콘테 감독은 "현재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지난 1월 코스타가 보여준 행동은 옳지 않았다는 점이고, 분명한 결정을 내리게 했다. 상황은 끝났다"며 코스타와 결별을 선언했다.

코스타는 이미 첼시 선수단에서 떠나 홀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면서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 속 코스타는 해변가에서 훈련을 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현재 중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 선수단과는 다른 모습이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가 유력하다. 최근에는 AC밀란과도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밀란의 마르코 파소네 회장은 "우리는 호르헤 멘데스와 만나 코스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코스타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그는 첼시 선수다. 그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코스타의 거취가 안갯속에 빠져있다. 아틀레티코 복귀, 중국 슈퍼리그(CSL), AC밀란 등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과연 코스타가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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