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 개막전 결장 예고..."부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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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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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풀백 벤자민 멘디(23)가 리그 개막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언급을 전하며 "멘디가 시즌 시작에는 맨시티와 함께 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멘디는 지난 24일 5년 계약과 함께 AS모나코를 떠나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멘디의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약 742억 원)다.

그러나 시즌 시작과 함께 곧바로 멘디의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멘디가 작은 부상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불행하게도 멘디는 작은 부상을 갖고 있다. 다음 2-3주 동안 경기에 뛸 준비는 안 될 것"이라며 현재 멘디의 상태를 밝혔다.

맨시티는 카일 워커와 멘디를 영입하며 최고의 풀백들을 장착했다. 주전 풀백들이 팀을 떠나며 우려가 있었으나 완벽하게 이를 보완했다.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격팀 브라이튼을 상대한다. 과연 맨시티가 멘디가 없는 개막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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