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네이마르, PSG 이적 합의...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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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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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네이마르(25, 바르셀로나)의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이적섹션에서 프랑스 언론 '레퀴프'를 인용해 "PSG가 네이마르 영입에 합의했다. 다만, 네이마르의 릴리즈 조항인 2억 2,200만 유로(약 2,875억 원)보다 낮은 금액을 원해 협상을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PSG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에서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그를 영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네이마르의 거취는 급속히 안갯속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에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도 네이마르와 단 둘이 미팅을 가졌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르셀로나 라커룸에서 15분 동안 미팅을 가졌다. 이 언론은 두 사람 모두 웃는 얼굴이 아니었다고 전하며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상황은 다급하게 돌아갔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은 네이마르의 부친과도 협상을 시작하며 네이마르의 잔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PSG행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려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네이마르가 결국 PSG행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언론예 따르면 PSG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팀에 합류하는 것에 합의했다. 아직 바이아웃 지불에 있어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나 5년 계약이라는 점은 이미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르셀로나 동료들은 네이마르의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헤라드 피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이마르가 팀에 남는다고 전했으나 이후 자신의 예감이라며 한 걸음 물러났다. 과연 네이마르가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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