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리뷰] 황희찬, UCL 예선서 득점포 가동...팀은 무승부

[해외파 리뷰] 황희찬, UCL 예선서 득점포 가동...팀은 무승부

2017.07.27. 오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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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황희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잘츠부르크는 27일 새벽 1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리예카와 2017-18 UEFA UCL 3차 예선 1차전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서 무승부를 거둔 잘츠부르크는 내달 3일 리예카 원정을 떠나 UCL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다.

황희찬은 이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무나스 다부르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잘츠부르크가 아닌 리예카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마리오 가브라노비치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위기의 상황에서 황희찬의 발끝이 빛났다. 황희찬은 후반 4분 다부르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거침없는 돌파와 침착한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동점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27분 프레드릭 굴브란센과 교체 아웃됐고, 팀은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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