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리뷰] '요베티치 골' 인터밀란, 리옹에 1-0 승리...3경기 만에 승

[ICC 리뷰] '요베티치 골' 인터밀란, 리옹에 1-0 승리...3경기 만에 승

2017.07.24.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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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인터밀란이 올림피크 리옹을 꺾고 프리시즌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인터밀란은 24일 오후 9시 5분(한국시간)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옹과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프리시즌서 지난 10일 바텐스에 승리를 거둔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반면, 리옹은 프리시즌 3연승을 마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인터밀란은 싱가포르로 넘어가 27일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른다. 리옹은 프랑스로 돌아가 몽펠리에와 친선전을 갖는다.

[선발 라인업] 에데우 VS 데파이

인터밀란은 피나몬티, 에데우, 마리우, 칸드레바, 발레로, 갈리아르디니, 나가토모, 미란다, 무리요, 담브로시오, 한다노비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리옹은 디아스, 데파이, 페키르, 트라오레, 다르데, 투사, 마르샬, 하파엘, 마르셀로, 모렐, 로페스를 선발로 배치했다.

[경기 리뷰] 지루한 경기 속 요베티치의 골

경기 초반 인터밀란과 리옹은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이후 전반 10분 이후 양 팀은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인터밀란은 에데우와 칸드레바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리옹은 데파이와 디아스의 스피드를 활용해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패스는 정확성이 부족했으며 세밀함이 부족했다. 게다가 경기장 상태 역시 이들의 플레이를 돕지 못했다.

리옹은 전반 19분 데파이 돌파에 이은 트라오레의 슛이, 인터밀란은 전반 43분 가리아르디니의 중거리 슛이 가장 좋은 기회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인터밀란은 페리시치, 요베티치, 가브리엘, 스크리니아르, 발리에티, 콘도그비아를 투입했다. 리옹 역시 테테, 멘디, 코켈링, 마올리다, 아오아르를 교체 카드로 내세웠다.

후반 5분 인터밀란은 콘도그비아의 바이시클 킥을 시작으로 요베티치, 페리시치의 연속 슛으로 분위기를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여전히 득점이 없자 인터밀란은 라노키아와 브로조비치를 투입하며 승부를 90분 애에 끝내려 했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 29분에서야 나왔다. 마리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요베티치가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요베티치의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요베티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인터밀란이 리옹에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결과] 인터밀란, 리옹 제압

인터밀란(1) : 요베티치(후29)

리옹(0) : -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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