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입단' 모라타, B.뮌헨전서 데뷔 확정...콘테 발표

'첼시 입단' 모라타, B.뮌헨전서 데뷔 확정...콘테 발표

2017.07.24.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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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알바로 모라타(24)가 드디어 첼시 데뷔전에 나선다. 데뷔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은 비록 선발이 아닐 지라도 내일 경기(바이에른전)에 모라타를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드디어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첼시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를 영입하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속전속결로 진행된 계약이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이 끝났다는 보도가 나온지 불과 몇 시간 뒤에 첼시가 영입을 발표한 것이다.

첼시에 입단한 모라타는 "너무 행복하다. 첼시와 같은 빅 클럽의 일원이 돼 매우 놀라운 감정이다. 나는 이곳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입단 직후 모라타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첼시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이어 첫 훈련을 소화하며 첼시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물론, 비공식이지만 이제 첼시 유니폼을 입고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모라타가 데뷔하게 되는 첼시와 바이에른의 경기는 24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 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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