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스 입단' 장결희, "나 자신을 증명하겠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 입단한 장결희가 남다른 이적 소감을 밝혔다.

아스테라스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결희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장결희의 계약까지는 2020년까지고, 등번호는 20번을 배정받았다.

아스테라스는 "장결희는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최근까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장결희는 입단 인터뷰에서 "아스테라스가 내게 기회를 준 것을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이후 경쟁력 있는 프로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임하겠다.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나에 대한 믿음이 생길 것이다"면서 활약을 다짐했다.

사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