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다닐루 영입 발표...5년 계약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닐루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닐루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미 예상된 이적이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 "다닐루의 맨시티행이 임박했다. 조만간 계약이 발표될 것이다. 5년 계약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BBC'도 다닐루가 조만간 맨시티에 합류할 거라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다닐루의 맨시티행을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국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닐루가 이미 팀을 떠났다"면서 이적을 알리기도 했다.

메디컬 테스트 통과 후 맨시티와 계약을 맺은 다닐루는 "맨시티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다른 클럽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고 싶은 열망이 컸다. 그의 관심을 들은 후 맨시티의 선수가 돼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