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천] 김도훈 감독, "세밀한 마무리가 아쉽다"

[울산 인천] 김도훈 감독, "세밀한 마무리가 아쉽다"

2017.07.22. 오후 9: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울산 인천] 김도훈 감독, "세밀한 마무리가 아쉽다"_이미지
AD
[인터풋볼=울산] 유지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울산 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세밀한 마무리가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울산은 2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홈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4경기 무패행진(3승 1무)으로 만족하게 됐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아쉬운 경기였다. 내용이 좋아도 득점하지 못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 패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상대가 극단적으로 내려서 하는 플레이를 할 때 좀 더 세밀한 패스가 나와야 하는데, 이 부분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보강해야 하는 점을 발견한 것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세밀한 패스를 통해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보강해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타쿠마와 수보티치에 대해서는 "타쿠마는 시즌 중 이적한 선수라 적응에 큰 문제가 없었다"면서 "아직가지는 큰 활약을 못하고 있다. 휴식기 앞두고 있는데, 적응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