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스콜라리 감독, "파울리뉴 바르사 이적? NO"

광저우 스콜라리 감독, "파울리뉴 바르사 이적? NO"

2017.06.27.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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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파울리뉴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파울리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파울리뉴는 바르셀로나 전력 보강의 새로운 목표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파울리뉴도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인정했다. 그는 브라질 언론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사실이다. 현재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이라며 이적설이 단순 소문이 아님을 밝혔다.

그러나 광저우의 스콜라리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중국 슈퍼리그 최강 광저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파울리뉴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우리는 파울리뉴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파울리뉴 같은 선수를 대체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엄청난 이적료가 발생한다. 중국의 그 어떤 팀도 핵심 선수를 내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새로운 제도 때문에 대체자를 찾는 일에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며 파울리뉴의 잔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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