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나잉골란 위해 572억 지불 의사 (伊 언론)

맨유, 나잉골란 위해 572억 지불 의사 (伊 언론)

2017.06.27.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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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자 나잉골란(29, AS로마) 영입을 준비 중이란 소식이 또 다시 전해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나잉골란을 영입하기 위해 4,500만 유로(약 572억 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나잉골란의 맨유행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지난달 19일 "맨유가 벨기에 미드필더 나잉골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초 맨유의 관심은 초기 단계였지만, 현재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되고 있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의 의지가 강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지난달 나잉골란의 측근들과 대화에서 그에 대한 존경을 밝혔다"면서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나잉골란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09억 원)에서 4,500만 유로까지 제시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마는 무조건 나잉골란을 붙잡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그와 재계약 협상에도 들어갔다. 그러나 금액적 부분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나잉골란 스스로도 좋은 조건으로 이적하길 원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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