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베일, 레알 남는다...지단의 절대 신뢰(스페인 마르카)

'이적설' 베일, 레알 남는다...지단의 절대 신뢰(스페인 마르카)

2017.06.27. 오후 4: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이적설' 베일, 레알 남는다...지단의 절대 신뢰(스페인 마르카)_이미지
AD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근 꾸준하게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가레스 베일. 그러나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팀 내 위치는 여전히 확고했다.

베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프랑스 '레퀴프'는 23일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베일의 판매까지 고려하고 있고, 만약 음바페를 영입한다면 베일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베일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그러나 베일은 레알을 떠나지 않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6일 "베일은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베일은 레알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적을 하지 않는다. 특히 레알의 수뇌부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고, 베일은 레알레 남는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엄청난 이적료와 함께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 선수로 평가받으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BBC 라인을 구성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레알의 우승을 이끌었다.

비록 최근 잦은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레알은 여전히 베일을 신뢰하고 있고, 계약 기간도 2022년까지다. 이런 이유로 베일은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다음 시즌도 레알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