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음바페 영입에 관심...레알이 영입전 주도(英스카이스포츠)

리버풀, 음바페 영입에 관심...레알이 영입전 주도(英스카이스포츠)

2017.06.26.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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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이 킬리안 음바페(18) 영입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음바페가 잉글랜드로 올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고,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8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15골 8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 가능성을 확인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이 음바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도 그 중 하나였다. 지난달 7,500만 유로(약 958억 원)의 이적료로 첫 번째 영입 의사를 밝혔고, 1억 유로(약 1,277억 원)의 금액으로 두 번째 제안을 했지만 이번에도 AS모나코의 대답은 거절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리버풀이 음바페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음바페가 잉글랜드 무대로 오고 싶어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고, 영입전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으로 세계 최고 이적료가 바뀔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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