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지단, '돌풍의 팀' 알라베스 임대 이적 유력...이번 주 마무리

엔조 지단, '돌풍의 팀' 알라베스 임대 이적 유력...이번 주 마무리

2017.06.26.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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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아들 엔조 지단이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9위와 국왕컵 준우승을 차지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6일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의 아들 엔조 지단이 알라베스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 계약은 이번 주 내로 완료될 것이다. 레알은 지난 시즌 마르코스 요렌테를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 시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고, 이에 엔조 지단도 알라베스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조 지단은 지단 감독의 아들로 천부적인 재능을 이어받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엔조 지단은 유스 팀에서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며 빠르게 성장했고, 이번 시즌 1군으로 출전 기회를 잡기도 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엔조 지단의 빠른 성장을 위해 임대로 1군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하고 있고,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킨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알라베스도 엔조 지단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고, 이번 주 계약이 마무리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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