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대진] 호날두-산체스 맞대결, 준결승 확정...독일 vs 멕시코

[컨페드컵 대진] 호날두-산체스 맞대결, 준결승 확정...독일 vs 멕시코

2017.06.26.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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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포르투갈과 칠레, 독일과 멕시코라는 대단한 승부가 성사됐다.

칠레와 독일은 26일 0시(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거뒀다. 칠레는 B조 2위로 떨어졌고 독일은 B조 1위로 올랐다. 이로써 조별리그의 모든 일정이 끝나며 준결승 대진도 확정됐다.

포르투갈의 호날두와 칠레의 산체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은 25일 뉴질랜드를 대파하며 2승 1무로 A조 1위를 확정했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다음날 칠레가 호주와 비기며 B조 2위(1승 2무)로 조별리그를 마쳤고, 두 세계적인 스타의 진검승부를 볼 수 있게 됐다.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도 주목된다. 두 팀 모두 조별리그를 2승 1무로 마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독일은 B조 단독 1위를 확정 지은 반면, 멕시코는 포르투갈에 득실차에 밀려 2위로 떨어졌고 독일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독일은 젊은 선수들을 앞세운 신선한 돌풍으로, 멕시코는 치차리토를 포함한 스타들과 오소리오 감독의 다채로운 전술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포르투갈과 칠레의 준결승은 29일 오전 3시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독일과 멕시코는 30일 오전 3시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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