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 코스타 대체자 찾기 힘들 것"

램파드, "첼시, 코스타 대체자 찾기 힘들 것"

2017.06.25. 오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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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첼시와 코스타의 결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도 "아틀레티코가 2018년 1월까지 선수 영입을 할 수 없음에도 '대단한 복귀'를 준비라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의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스타는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며, 첼시와의 불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선수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아틀레티코는 내년 1월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허나 코스타는 6개월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도 감수하면서까지 아틀레티코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이에 대해 램파드는 25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코스타는 환상적인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고 코스타의 이탈을 우려했다.

이어 "코스타가 떠날지 말지, 그의 생각을 잘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 점은, 그가 훌륭한 스트라이커라는 점이다. 만약 그가 남는다면 정말 훌륭한 일일 것이다. 만약 떠난다면 그를 대체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찾아야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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