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영입 위해 베일 판매 고려...맨유 관심(佛 레퀴프)

레알, 음바페 영입 위해 베일 판매 고려...맨유 관심(佛 레퀴프)

2017.06.23.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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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전 유럽이 탐내는 신성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가레스 베일의 처분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 시간 관심을 보내온 베일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8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15골 8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 가능성을 확인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이 음바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레알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이가 멀어진 가운데 대체자를 찾고 있고, 첫 번째 타깃은 음바페다. 이에 레알은 베일의 처분까지 고려하고 있고, 음바페 영입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프랑스 '레퀴프'는 23일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베일의 판매까지 고려하고 있고, 만약 음바페를 영입한다면 베일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 '마르카'도 "지단 감독이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이미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하며 신빙성을 더했다.

만약 레알이 음바페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베일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맨유가 베일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고, '레퀴프'는 "베일이 레알을 떠난다면 맨유가 영입을 준비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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