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원한' 리버풀, '1억 유로' 제안했지만 실패

'음바페 원한' 리버풀, '1억 유로' 제안했지만 실패

2017.06.23.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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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리버풀이 킬리안 음바페(18)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277억 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AS모나코가 이를 거절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음바페를 원했고, 그들의 두 번째 제안은 1억 유로에 다다랐다. 하지만 모나코가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8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15골 8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 가능성을 확인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이 음바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도 그 중 하나였다. 지난달 7,500만 유로(약 958억 원)의 이적료로 첫 번째 영입 의사를 밝혔고, 한 달 뒤 더 높은 금액을 모나코에 제시했다.

그러나 모나코는 단호했고, 리버풀의 제안을 또 다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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