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행' 살라, "클롭과 함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리버풀행' 살라, "클롭과 함께 모든 것을 바치겠다"

2017.06.23. 오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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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모하메드 살라(25)가 리버풀 이적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7월 1일부터 공식적인 리버풀 선수가 된다"고 발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5년으로 밝혀졌다.

살라는 리버풀과 인터뷰에서 "이곳에서의 생활이 매우 기대된다. 매우 행복하다"며 "클럽을 위해 100%, 모든 것을 바치겠다. 나는 진심으로 팀의 승리를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매우 훌륭한 팀이고,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다. 지난해 리버풀의 경기를 지켜봤고, 모두가 팀을 위해 100%를 쏟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살라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강력히 원한 자원이었다. 그 역시 믿음이 남달랐다. 살라는 "클롭 감독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을 것이다. 클럽을 위해, 서포터들과 우리 스스로를 위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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