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스널 복귀 없다' 아사노, 슈투트가르트 재임대 확정

[공식발표] '아스널 복귀 없다' 아사노, 슈투트가르트 재임대 확정

2017.06.22.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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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사노 타쿠마가 아스널 복귀에 실패한 채 한 시즌 더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게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사노의 임대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2017-18시즌 까지 팀에 잔류하게 된 것이다.

아사노는 지난 2016년, 이나모토 준이치, 미야이치 료, 박주영에 이어 아스널에서 뛰게 되는 4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아사노는 21세의 나이로 히로시마에서 2013년과 2015 년에 J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했다. 특히, 2015년 히로시마의 우승을 이끌고 신인상을 받으며 일본의 '원더키드'로 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스널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결국 그를 품게 됐다.

하지만 워크퍼밋 문제로 엄격해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워크 퍼밋 자격 요건에 따라 독일로 임대를 떠났다.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난 아사노는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슈투트가르트의 1부 승격을 도왔다. 하지만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여전히 워크퍼밋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며, 슈투트가르트 역시 그를 원해 임대 연장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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