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코스타, 아틀레티코 복귀 원해"

英 스카이스포츠 "코스타, 아틀레티코 복귀 원해"

2017.06.22. 오후 3: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英 스카이스포츠 "코스타, 아틀레티코 복귀 원해"_이미지
AD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가 첼시를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 코스타는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첼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친정팀 아틀레티코다. 코스타는 전부터 아틀레티코에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문제는 아틀레티코의 상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선수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아틀레티코는 내년 1월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그러나 코스타는 6개월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도 감수하면서, 아틀레티코로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아틀레티코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미러'는 20일 "첼시와 아틀레티코가 코스타 이적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영입에 성공할 경우, 선수등록 금지 징계가 풀리는 내년 1월까지 코스타를 임대 형식으로 타 팀에서 뛸 수 있게 해줄 생각"이라며 아틀레티코가 구체적인 계획까지 있음을 밝혔다.

사진= 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