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새 시즌 유니폼 공개...산체스-외질 모델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아스널이 2017-18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거취가 불투명한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이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산체스와 외질 등도 함께했다"면서, "다음 시즌 팀을 떠날 수 있는 두 선수가 새 시즌 유니폼의 모델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파트너인 푸마와 함께 21일 런던의 킹스크로스 스테이션에서 2017-18 시즌 홈 유니폼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레전드 로베르 피레, 미틴 키언 등이 참여했다.

아스널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시즌 유니폼은 목 부분이 카라 형식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몇몇 선수들이 눈에 띈다.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산체스와 외질을 비롯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는 헥토르 베예린도 모델로 참여했다.

사진= 아스널 홈페이지, 푸마(영국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