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레반도프스키, 뮌헨에 불만족...첼시 접근"

英 스카이스포츠, "레반도프스키, 뮌헨에 불만족...첼시 접근"

2017.06.21.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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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 생활에 불만을 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면서 "그가 뮌헨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는 첼시의 이적 시장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명실상부한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다. 지난 시즌 43경기 출전해 30골을 넣었다. 그러나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에 득점왕을 내줬다.

득점왕 실패는 레반도프스키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 그의 에이전트 마이크 바르텔은 독일 '키커'와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놓쳤고, 이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첼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첼시가 뮌헨에 불만을 품은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 역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불화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디에고 코스타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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