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램지의 조기 계약 연장 추진

아스널, 램지의 조기 계약 연장 추진

2017.06.21. 오전 07: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아스널, 램지의 조기 계약 연장 추진_이미지
AD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이 아론 램지(26)의 조기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램지와의 계약 연장 협상을 열었다. 아스널은 내년 여름 현재와 같이 많은 선수들의 재계약 불확실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카디프 시티서 큰 기대 속에 아스널로 이적한 램지였다. 램지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2011-12시즌 아스널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램지는 2016-17시즌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의 전술 변화에서도 중원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FA컵 결승전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골로 아스널을 무관에서 건져냈다.

아스널은 이런 램지를 조기에 계약 연장 하겠다는 입장이다.

램지는 2019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아스널은 현재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재계약을 해야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이는 난항을 겪고 있으며 아스널은 때문에 근심에 휩싸여있다. 이런 상황을 내년에는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 첫 번째 타깃이 램지다.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은 현재 10만 파운드인 램지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팀 내 최고 주급자 중 한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