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득점 3위' 모데스테, 중국 텐진행 임박(獨 키커)

분데스 '득점 3위' 모데스테, 중국 텐진행 임박(獨 키커)

2017.06.21. 오전 00: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분데스 '득점 3위' 모데스테, 중국 텐진행 임박(獨 키커)_이미지
AD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3위, 안소니 모데스테(29, 쾰른)의 텐진 콴잔 이적이 임박했다.

지난 시즌 활약이 대단했다. 모데스테는 분데스리가에서만 25골을 몰아넣으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골)에 이어 득점 3위를 기록했다. 더군다나 오바메양과 레반도프스키에 비해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쾰른에서 기록한 성과라 더 눈의 띄었다.

중국 큰 손이 모데스테에게 관심을 가졌다. 독일 '키커'는 지난 2월과 3월, "중국 구단이 모데스테에게 5,000만 유로(약 604억 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후속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구단은 텐진으로 밝혀졌다. 텐진은 작년부터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꿈꿔왔다. 디에고 코스타, 팔카오, 에딘손 카바니 등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고 모데스테를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텐진이 결국 지속적인 러브콜 끝에 모데스테를 품에 안았다. '키커'는 20일(한국시간) "모데스테가 텐진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키커'에 따르면 모데스테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445억 원)며 모데스테는 거액의 급료를 받을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