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미래는 오직 내가 결정...뛰는 게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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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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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음바페는 23일(한국시간) '비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오직 내 커리어를 기반으로 선택을 할 것이다. 내 커리어는 지금 처음일 뿐이다. 지금 나이 때에는 뛰는 시간이 중요하고, 그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15골을 기록하며 모나코의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음바페는 "나는 신체를 고려해야 하는 35 또는 36세가 아니다. 나는 아직 배워야 하는 나이다. 올해는 발견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확인이라는 가장 중요한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빅클럽 이적이 지금 당장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직 내 스스로가 결정권자가 될 것이다. 이적을 강요받는 곳이 있다면 가지 않을 것이다"고 이적에 관한 모든 결정을 스스로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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