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보강' 아스널, 바카 관찰 위해 스카우터 파견

'공격 보강' 아스널, 바카 관찰 위해 스카우터 파견

2017.05.23. 오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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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이탈리아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카를로스 바카(30, AC밀란)를 관찰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아스널은 현재 알렉시스 산체스와 올리비에 지루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산체스는 정통 스트라이커와 거리가 멀고 지루는 로테이션으로 활약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두 선수 모두 이적설에 휩싸였다.

자연스레 아스널은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는 중이다.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 등이 아스널과 연결됐고 이미 '유망주' 헨리 오녜쿠루와는 이적 협상 중이다. 이 이외에도 여러 방면을 알아보고 있다.

또 다른 후보는 바카였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21일(현지시간) "아스널이 바카 영입을 노린다. 아스널의 스카우터가 산 시로에 있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바카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작년 여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아스널이 바카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스카이 이탈리아' 등이 관련 소식을 전했다.

바카를 향한 아스널의 행보는 조심스럽다. 바카는 2013년부터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를 가리지 않고 매 시즌 10골 이상씩 꾸준한 화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진에 빠졌고 밀란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밀란이 처분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바카 이적을 두고 고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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