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클리시, 맨시티 결별 예정(英 스카이스포츠)

'계약 만료' 클리시, 맨시티 결별 예정(英 스카이스포츠)

2017.05.23. 오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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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계약 만료'를 앞둔 가엘 클리시(31)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본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동안 맨시티의 왼쪽을 든든히 책임졌다. 클리시는 2011년 아스널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고 이후 리그 163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24경기에 선발로 나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재계약은 없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클리시가 맨시티와 결별 예정이다. 클리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고 보도했다.

클리시가 직접 결별을 인정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리시는 '팬과 질문' 이벤트에서 "나는 다음 시즌 이곳에 없을 것"이라며 맨시티를 떠날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팀 리빌딩을 위한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젊게 만들고싶어 한다. 현재 맨시티의 주축 중, 일부분은 30세를 훌쩍 넘겼다.

노장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맨시티는 이미 파블로 사발레타와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윌리 카바예로, 헤수스 나바스, 바카리 사냐 등도 아직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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