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리뷰] '추가시간 동점골' 미국, 에콰도르와 3-3 극적 무승부

[U-20 WC 리뷰] '추가시간 동점골' 미국, 에콰도르와 3-3 극적 무승부

2017.05.22.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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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극적인 승부였다. 미국이 경기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국 U-20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 U-20 대표팀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데 라 토레의 동점골에 힘입어 3-3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콰도르가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으며 두 골을 몰아넣었다. 전반 5분 코로조의 패스를 받은 리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2분 뒤에는 카베자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미국이 반격했다. 전반 36분 사겐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미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9분 레넌의 패스를 받은 사겐트가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에콰도르가 후반 12분 로페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결국 후반 19분 카베자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후반 추가시간 미국의 데 라 토레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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