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전] '패장' 이영익 감독,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성남 대전] '패장' 이영익 감독,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2017.05.21. 오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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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최한결 기자= 대전 시티즌의 이영익 감독이 성남FC전 패배에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21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운동장에서 펼쳐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3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대전은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영익 감독은 경기 총평에 "최선을 다하며 모든 전력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끈끈함이 부족했고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격진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은 세 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다. 이에 대해 이영익 감독은 "공격진이 어렵다. 그나마 버텨줄 있는 선수는 크리스찬 뿐이다. 나름대로 고민 중이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고 밝혔다.

수비진도 박성호의 한 방에 무너졌다. 이영익 감독은 "김태봉이 원래는 수비수가 아니다. 스리백으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버티지를 못하고 있다. 선수들도 노력을 하고 있다. 고비를 넘겨야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익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이를 되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향후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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