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ISSUE] VAR이 잡아낸 PK, 살리지 못한 우루과이

[U-20 ISSUE] VAR이 잡아낸 PK, 살리지 못한 우루과이

2017.05.21. 오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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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비디오 판독 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sㆍVAR)이 또 다시 진가를 발휘했다. 주심이 놓친 페널티킥을 잡아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는 2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었다.

VAR은 개막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A조 1차전에서도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가 잉글랜드의 토모리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장면을 잡아냈다. 이어 한국의 경기에서도 이승우의 라인 아웃 장면을 잡아내 조영욱의 득점을 취소시켰다. 모두 주심이 놓친 장면이었고, VAR은 오심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했다.

하루 뒤 이어진 D조의 경기에서 VAR은 제 역할을 해냈다. 전반 42분 우루과이의 아두리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이탈리아 수비수 스칼레라와 경합하는 장면이 있었다. 주심이 얼마 안 있어 경기를 중단했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운영실에서 페널티킥이라는 연락을 받은 것. 이에 주심은 공을 집고 페널티킥을 찍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4분 키커로 나선 데 라 크루스가 슈팅한 공을 이탈리아 골키퍼 차카뇨가 막아냈다. 차카뇨의 활약으로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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