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파비뉴 선제골' 모나코, 렌에 3-2 승...'20경기 무패'

[리그앙 리뷰] '파비뉴 선제골' 모나코, 렌에 3-2 승...'20경기 무패'

2017.05.21. 오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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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AS모나코가 스타드 렌 원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시즌을 마감했다.

모나코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르타뉴주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16-17 렌과의 2016-17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나코는 리그 20경기 연속 무패와 12연승을 기록했고 기분 좋은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서 모나코는 4-3-3을 꺼내들었다. 음바페, 제르망, 레마르가 공격을 이끌었고 바카요코, 은도람, 파비뉴가 뒤를 받쳤다. 이에 맞선 렌은 4-4-2 포메이션으로 무벨레와 시오가 투톱을 이뤘다.

모나코가 주도권을 갖고 차근차근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5분 음바페의 좋은 슈팅으로 시작이었다. 이후 바카요코, 제르망 등이 끊임없이 렌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모나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2분 파비뉴가 오른발로 렌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나코가 골키퍼를 교체했다. 바디아실레를 빼고 시를 투입했다. 렌은 벤세바이니 대신 피게이레두를 넣으며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수비진 교체도 모나코의 화력 앞엔 소용 없었다. 후반 2분 레마르의 크로스를 제메르송이 헤더로 결정지었다. 렌이 반격했다. 후반 23분 디알로가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디아카비가 키커로 나서 추격골을 넣었다.

모나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시디베의 패스를 받은 호르헤가 한 골을 추가했다. 렌은 끝까지 끈질겼다. 후반 추가시간 디아카비가 득점하며 모나코를 위협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모나코가 3-2 승리를 챙겼다.

[경기결과]

스타드 렌(2): 디아카비(후반 23, 후반 45)

AS모나코(3): 파비뉴(전반 23), 제메르송(후반 2), 호르헤(후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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